소설 보실분들은 열어서 보세요
서장. “...선택권 줄 생각도
없으면서 고르라는 건 또 뭐야?”
......철컹.....철컹.......철컹......
군대가... 각 지방의 영주들로 부터 모인 기사들이 전장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
기사들은 그냥 작위만 받은 평범한 기사가 아니라 각 나라와 영지에서 내놓으라 할만큼 훈련을 받고 각자 자랑하는 최고의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을 한
정예군 중의 정예군이라 할수 있었다. 전방에 기사들이 보병으로 있었으면 그뒤에는 마법사들과 궁수들이
있었는데, 궁수들 또한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한가닥한다는 실력자들만 모아놓은 엘리트 그룹에 마법사들은
모두 최소 4클래스 이상들만 모여있었다.
그들이 향해 가는 곳에는 사람같아
보이는 형상이 두개.........
나란히 서있던 두명 중 한명은
금발에 키가 상당히 크고 여우같은 눈매를 하고 순백색의 로브를 걸치고 있었으며...
다른 한명은 도신이 자기 몸길이
만하고 도의 폭은 자기몸을 가릴 수 있을정도의 대검을 들고 검은 전신갑주를 두르고 있었다.
족히 100만은 넘어 보이는 군대를 가장앞에서 거느리고 가던 왕같이 생긴 사람이 그 두사람과 5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소리쳤다.
“우리 대륙의 질서를 어지럽히며 아르케시온 여신님의 원한을 산 죄!! 너희가 알렸다!!! 이제 나 아르케시아 16대 총국왕 엘사이드가 너희에게 하늘을 보좌하여 천벌을 내리리라!!! 기사들이여
돌진하라!!! 마법사와 궁수들이여...쏴라!!”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군대
후방에서 불덩어리와 얼음으로 만들어진 창들, 그리고 무수한 화살들이 쏘아졌으며 전방에 있던 기사들은
모두 그 두명을 향하여 칼을 빼고 돌진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어리석은 존재군요...역시
인간이란......이번 연대기
또한 실패입니까...” 순백색의 로브를 입은 남자가 말했다.
“연대기의 한페이지에 또 먹칠을 한 자들... 그들 또한 연대기의 페이지와
같이 사라지리니...” 그에 이어 검은 갑주를 걸친 사내가 말했다.
마법들과 화살이 거의 두명에게
왔을 무렵... 새하얗고 눈부신 빛이 그둘과 그 주변 약 5미터
반경의 모든것을 감쌌다.
투콰콰콰콰콰콰콰쾅!!!
모든 마법들은 폭발하며 그 위력을
과시하였고 화살들 또한 말그대로 호우처럼 그 두명이 있던곳을 덮쳤다...
하지만 연기가 사라지고 그 두명이
있어야 하는곳엔 오직 한쌍의 거대한 하얀날개가 그 둘을 보호라도 하듯이 그 둘이 있던 장소를 감싸고 있었다.
순간 그둘을 향해 돌진하던 기사들은
갑자기 나타난 날개에 멈칫하고 상황을 살피고 있었는데...
“우아아악!!!”
“크어어억!!”
“이… 이건 무슨... 크아악!!”
여러 비명이 쏟아져 나오는가
싶더니 그 두사람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해 있던 기사들이 말로는 할수 없을 잔인함아래 죽어가고 있었다. 갑옷은
입고 있었으나 순식간에 팔과 다리...그리고 머리가 잘려 나갔으며 그 시체들의 위엔 검은 갑주를 입은
남자가 피에 물들어 대검을 휘두르며 있었다.
“후우....모든 하찮은 것들은
무로 돌아가리니....” 검사는 등을 돌려 자기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며 중얼거렸다…
두우우우~~~~~~웅
쿠콰콰콰콰콰콰콰콰쾅!!!!!!!!!!!!!!!!
순간 무수한 검은 구체가 나타났고
검은 구체들은 광경에 놀라 지켜만 보던 기사들을 습격하여 그들을 삼키려는 듯한 기세로 빨아들였다.
비명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구체에 닿은 기사들은 몸이 계속 빨려들어가며 그 힘에 뒤틀리며 죽어갔다...
몸들이 뒤틀리며 터져나오는 피에
대지는 붉게 물들고, 전선에서 그광경을 지켜보던 기사들이 지금 일어나는 일에 넋을 놓고 있을때 하얀로브를
걸친 사내가 피로 물든 땅을 거닐며 주문을 외웠다.
“위대한 창조주시여....우리....그대의 뜻을 받드는 자로써 어리석은 자들에게 심판을 내릴것을 권구 하오니...
영창이 끝나자 그둘을 구체형으로
감싸고 있던 날개가 펴지면서 더욱 거대 해졌다...
이윽고 날개 한쌍은 날개를 펄럭이며
땅을 흥건히 적신 피들을 빨아들이며 핏빛으로 서서히 물들어갔다...
“이거로 마지막입니다.... 이
전투를 통해 교훈을 얻기를... 무지한 인간들이여..... 크림슨
윙 블래스트(Crimson Wing Blast)!!”
핏빛의 날개는 더욱 커져 그
모든 대군을 감싸듯 하늘에서 둥글게 접히는가 싶더니 하늘에서 돌기 시작하며 핏빛의 깃털을 쏘아 내리기 시작했다.
깃털은 고속으로 떨어져 사람들을 관통, 흘린 피들을 흡수하며 더욱 붉게 물들며 더많은 피를
요구하듯 사람들을 죽여나갔다.
그러기를 약3분.....
100만정도의 대군은......손으로
꼽을수 있을정도의 수밖에 남지 않았으며 그들은 벌써 마법으로 주변을 빠져나간지 오래인듯 싶었다.
“자...이로써 연대기는 다시 원점으로
왔군요....이번엔...어떤 선택자가 올는지...기대 돼는군요....후훗...”
피들을 빨려 새하얗기만한 시체의
산을 주변에 두고 그 두명은 빛의 문을 여는가 싶더니 그 안으로 사라졌다....
※ ※ ※
삐비비빅! 삐비비빅! 삐비비빅!
“으아아아아아악!!!!”
현재는 지구의 한국,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의 서울 특별시에 있는 어떤 자취생의 아파트, 시간은
아침 8시, 사내는 공포에 질려 깨어나 알람시계의 알람을
껐다.
“젠장...또 그 악몽이냐...” 이불에서 막 일어난 남자는 머리를 짚으며 중얼거렸다..
이 남자의 이름은
지성은 이불에서 일어나 방안에
있는 유일한 가구중 하나인 책상에서 자기의 두꺼운 안경을 찾아 쓰고 알람시계를 끄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현재 방의 상태를 말하자면 “대학생 폐인의 전형적인” 방이라 하면 믿어질거라 생각됀다. 책장에 있는 만화책과 소설책들...그 순서도 엉망진창... 정작 가장 중요할 교과서는 책상옆에 먼지와 같이 탑을 쌓고 있었고 책상위엔 필통, 휴대용게임기, 스탠드, PSP, MP3
플레이어, 이어폰들, 서적 몇가지들이 책상절반을
어지럽게 차지하고 있었고 다른 절반은 밤새도록 켜져있던거로 보이는 회색 노트북과 외장하드 3개, 노트북 쿨링패드가 유일하게 깨끗이 정리됀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거 이거 나중에 가희라도 오는 날엔 설교 한 2시간은 듣겠구만....’
지성은 의자에 앉아 하품을 하며
배를 긁으며 오늘 할것에 대해 계획을 짜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노트북에서 블로그와 IRC를 체크하던중에 날아온 호출에 약간 놀랐다.
삐빅 거리며 IRC에서 호출이 들어왔다. IRC에서 그의 이름은 루크레시온. 삐빅거림에 IRC를 활성화시키니 같은과 친구가 호출을 날린 것을
보았다.
-
하크마루님께서
루크레시온님을 호출 하셨습니다..
-
하크마루: 여어...지성아 잘잤냐?
-
루크레시온: 뭐냐...동현이냐? 아침
댓바람부터 왠호출이여.....ㅡㅡ;;
하크마루란 IRC닉을 가지고 있는 이 사람의 이름은
-
하크마루: 아아...맞아..그러고보니까... 너 오늘 제출할 리포트 다 썼냐?
-
루크레시온: 리포트? 그건 뭥미...먹는
겅미??
-
하크마루: 캬!! 역시넌 내친구야....ㄲㄲㄲ
-
아시리아님
께서 채널에 입장하셨습니다.
-
아시리아: 모두 좋은 아침!!!!!!
아시리아, 같은 과의 여자선배인
-
아시리아: 여어...지성아 잘 잤냐? ㄲㄲㄲ
-
루크레시온: ...글쎄요...뭐랄까...
-
아시리아: 어머, 설마...설마...꺄아~~악!!!
-
루크레시온: 뭐...뭡니까?! 무슨
생각을 하신거에요?!
-
아시리아: 지성이는 그런 생각하면서 자나 보구나...헤에..
-
하크마루: 친구여....니가 그런 금단의 선을 넘을줄이야...
-
아시리아: 금단의 선?! 어머...설마...설마....꺄~~!!! 안돼
안돼!!! 에로스는 엄금이양!!
-
루크레시온:...ㅡㅡ;;;;; 좀 있다가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
하크마루: ㄲㄲㄲ 그래 좀 있다 보자...오늘 점심은 학교에 늦게오는 녀석이
사는거다!!!
-
루크레시온:알아서 해라...ㅡㅡ;; 아참
그리고 지혜선배....
-
아시리아: 응?
-
루크레시온: 뭘 생각 하시는 진 몰라도 선배가 생각하는 짓은 저 안해요...ㅡㅡ;; 절대로...
-
아시리아: 아잉... 지성이도 부끄러워하긴...
그 말을 마지막으로 IRC를 종료하고 일어나 지성은 씻기 시작했다.
‘지혜선배는
다좋은데 망상폭주때문에 문제란 말야... 하긴... 머리좋고
스타일좋고 성격도 좋고 외모도 S급인데 남친이 없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려나...’ 지성은 샤워를 하며 생각했다.
샤워를 끝내고 옷장에서 입을 옷을 대충 골라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던 새, 누군가
현관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찰칵! 끼익~
“지성 오라버니...? 계신가요....?”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단정한 목소리, 그것은 지성의 사촌동생
가희의 목소리 였다.
여기에서 잠시 명가희라는 여성에 대해 설명을 하겠다, 현재 배지성이 명씨가(家)에 입양되있는 양아들인데 성은 현재 부모님이 그냥 쓰라고 해서
쓰고 있고 말하자면 명가희라는 소녀와 배지성이란 이 인간은 일단 문서상으로는 남매 관계다. 명가희, 그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냥 뭘 시키든 잘하는 천재’ 라고 할수 있겠다. 실제 그녀는 어렸을 때 부터 6가지의 악기를 배웠으며 그것으로 인해 각각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오기도 했으며 저번엔 어떤 음악 프로듀서 눈에
띄어서 음악 연주 앨범도 냈다는데 이게 또 매우 호평이 좋아서 또 앨범을 하나 내려고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재능은 음악에서만 머무르지 아니하였으니, 어렸을때 부터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에선 남자만 강한게 아니라 여자 또한 강해야한다’ 라는 일심을
가지신 분이라 검도, 태권도, 유도, 킥복싱, 등 6가지 정도의
운동을 시켰으면서도 놀라운 점은 여자아이의 몸으로 그것들을 모두 완벽히 해냈다는 것이다. 자, 그러면 이쯤에서 한가지 의문이 가는게 있을것이다. 과연 그녀의 외모는
어떠한가? 성격은 어떠하고, 그외에 잘하는 것이 또 있는가? 대답은 Yes, Yes 그리고
Yes다. 뭐 성격과 외모에 대해서는 Yes가
답이 안되겠지만 지금 부터 하나하나 설명하도록 하겠다.
일단 그녀의 외모에대해 논해보도록 하자. 명가희 그녀는 검은 장발을 허리께
까지 오게 기르고 다니는데 운동을 하면서 약간은 중성적인 얼굴을 가졌지만 여자라는 것을 확실히 알릴 만큼 나이스한 바디라인을 소유한 그녀이다. 만약 그녀가 길을 지나가는데 한 거리에서 남자와 여자 각각 10명이
그녀와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으면 100% 전부 그녀를 향해돌아봤을 것이요, 아마 행동력이 좀 빠르고 제비끼가 있는 남자라면 그자리에서 바로 작업을 들어가려 했을것이다. 자 그럼 일단 외모는 100점 만점에 90점이라고 치자, (세상에는 완벽하다는거는 없는 것이고 취향도 있으니
전체적으로 90점이라 하자) 그러면 그 성격은 어떠한 것인가? 그녀의 성격, 이것 또한 매우 이상적이라고 하면 이상적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뭐 이것 또한 각자의 취향이야 틀린 면이 있겠지만 아가씨라는 품위 넘치는 듯한 태도와 동시에
매우 상냥함, 그리고 청초함, 거기에 은근히 행동력까지 뛰어나니
남녀 관계없이 성격 하나 만으로도 총점수의 70%는 먹고 들어간다고 할수 있겠다. 자, 그러면 그녀가 운동과 음악외에 또 잘하는게 뭐 있는가 논해보겠다.
요새 남자들의 여성상중 톱3중 하나에 드는것이 가사 능력이라고 할수 있다. 요리, 청소, 빨래, 등 어찌보면 이것들은 여자로써의 기본소양... 아니 기본스펙이라고
한다지만 요새 여자들은 이것들도 부족해서 못한다나 뭐라나. 하지만 명가희 그녀에겐 이것들이 너무 기본적인
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녀의 어머니 집안은 매우 전통을 중시하는지라 “여자라면
여자의 기본소양은 해야하는 법” 이라 하시며 어릴 때부터 틈틈히 여자로써의 여러가지를 배웠는데, 그중 특별히 할머니께서는 국가 공인 톱 한식 주방장 이시다. 하지만
한식 주방장이시라고 한식만 잘하시는게 아니고 여러가지를 두루 하시며 그 모든 요리방법들을 그 손녀에게 어릴때 부터 가르쳤으니 요리실력은 두말할것도
없이 여느 일급 호텔의 주방장과 맞먹는다고 할수 있다. 청소는 그녀의 깔끔한 성격에 어질러져 있거나
책장에 책의 순서라도 어긋나 있는 것이다 가구에 먼지가 약간이라도 쌓여 있는것 조차 그녀에겐 용서가 없었다. 빨래야
요새는 세탁기가 다 알아서 해준다지만 세탁후 다림질이나 또한 이런것 모두 세탁소에 맞겨서 한거보다 훨씬 나은 만큼 그녀의 손길만 닿으면 뭔가 같은
세탁기에 같은 세제, 같은 다리미를 써서 다 처리 하고 했음에도 뭔가 매우 훨씬 깨끗해 보였다.
자 여기까지 매우 길~~게 그녀에대해 설명했으나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이
현시대에 완벽 100%라고 할수 있는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쇼크하게도 그녀의 현재 오라버니인
지성이었다.
자, 여기서 지성이 명씨 집안에 입양됬으니 일단은 근친이 아니냐고 명가희가
아깝다고 우기기전에 일단 우리는 지성이 그녀에 비해 얼마나 스펙이 딸리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자 그럼 일단 그의 생김새 부터 시작해보자. 그는 그럼 얼마나 잘 생겼을까? 일단은 주인공이긴 하니까 잘생기긴 했을까?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다. 세상은 언제나 만만하지 못하듯 그는 잘생기지도 않았고, 몸에 살이라도
안쪘으면 봐줄만 할지도 모르겠지만 살도 좀 찐 편이다. 그나마 지금은 빠진 편이나 고2때 그가 망가졌을때는 키 170cm주제에 몸무게가 120킬로 까지 나간 적도 있었으니 할말 다했다. 아니 뭐 다행히
고3때 고생하면서 뺐고 자신도 몸관리를 해야함을 알아서 운동하며 몸무게 좀줄이고 키도 커서 지금 은
키 178cm정도에 몸무게 100킬로 정도 지만...역시 좀더 빼야하긴 할정도다. 그결과 혅재 나이 23세에 여친은 커녕 그 비슷한 것과도 별로 인연이 없다. 솔로인것도
이정도면 상당히 수준급이라고 생각될정도 이다. 겉보기에는 그러하므로 별로 외모로 인기는 없지만 성격으로는
친구들이 꽤 있는 편이다. 천성이 원래 착한 편이고, 친절하고, 상대가 필요한 것에 따라 최대한 도울수 있는 한도 안에서 도우려 하고, 그
결과 적어도 자기 과안에서는 필요불가결한 인물로 자리 잡고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
자, 그러면 여기서 문제를 하나 내보도록 하겠다. 과연 좋게 말하면 성격이 좋은, 좀 나쁘게 말하자면 오지랖만 넒은
저성격하나만 믿고 이 세상에서 과연 여친을 얻기가 쉬울까?
정답은 당연히 No 다. 생각을
해보라. 성격이 좋으면 그건 좋은거다. 아마도 친구로써는
서로 매우 돈독하게 지내면서 서로 돕고 도우며 아마 우정은 착착 쌓여갈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
뿐이지 나중에 아쉬울때 가면 왠만한 사람들은 아마도 그냥 모른척을 하거나 여러 핑계를 대며 못 도와준다거나 할것이다. 결국 이 세상은 외모지상주의... 일단 첫인상으로 보이는 외모가
좋아야 느낌도 좋고 외모가 좋아야 뭘해도 멋져보이는 것이다.
여기서 결론은 명가희와 배지성... 이둘은 근친이라는 것 이외 보통 사회적인
시선으로도 좋은 커플이 될수 없다는것이다. 여자가 매우 아깝다는 소리를 듣기 딱 좋은 커플이다. 여자의 얼굴은 약간은 아직 애띤 미소녀급에 바디 잘빠지고 머리좋고 (참고로
그녀는 중, 고등학교 둘다 검정고시로 패스 하고 일부러 지성과 같이 수능을 봐서 대학에 들어왔다.) 집안일 잘하고, 참한 성격까지 갖추었으니 이건 뭐 남자도 비슷한
스펙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절대로 여자가 아까울수 밖에 없다. 하지만 누가 그렇게 열심히 옛날 부터 외쳤던가
세상은 불공평 하다고...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은 현재 자기의 오라버니, 즉 성격만 좋고 다른것은 특별한게 없는 얼빵이 의대학생이다.
그렇다고 지성이 완전히 아무것도 못하고 가희에게만 매달리는 남자라는 건 아니다. 오히려
자기 딴에는 가희에게 폐를 안끼치려 최대한 노력을 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완벽그녀에게 언제나 흠을
잡히면 설교에 시달리는... 그런 남자였던 것이다.
똑똑..
“오라버니, 저 가희 에요. 들어가도 될까요?”
그녀의 청초한 목소리가 방문 너머에서 들려왔다.
“아, 자....자...잠깐만!!! 나 지금 샤워하고 옷갈아 입는 중!!! 바로 나갈게!!!! 어...? 으와와와~~!?!?”
쾅!
순간 그녀가 들어올줄 알고 막 몸을 수건으로 다 말리고 팬티만 입고 있던 그는 완전히 당황해서 청바지를 급하게 입다가
넘어졌고 그소리를 들은 가희는 순간 놀라며 문너머에서 물었다.
“오라버니? 괜찮으신건가요? 넘어지는 소리가 들린거 같은데?”
“아아...괜찮아....으윽.... 좀있다가
바로 나갈께...”
실은 넘어지면서 다리를 서랍장 모서리에 박았기 때문에 전~~~~혀 괜찮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가희에게 그것을 들키면 옷하나 갈아입는데도 제대로 못하느냐고 설교를 들을거 같기에 최대한 아픔을 참고 일어나 나머지 옷을 다
입고 그는거울 앞에서 마지막으로 머리와 옷 마무리를 하고 방에서 나왔다.
“어머, 오라버니 나오셨네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아침 준비 다되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가스렌지 앞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한손에는 프라이팬을 또 다른 손에는 뒤집개를 들고
달걀말이를 만들고 있던 가희가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지성은 가희가 시키는데로 잠시 기다리면서 오늘 학교에서 쓸 전공교재와 다른 필요한것을 챙기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방금 전까지 어지럽게 되있던 책장과 책상
그리고 그주변의 모든것이 깨끗하게 되있던게 아닌가?! 분명히 가희가 지성의 집으로 온것은 불과 몇분전... 아무리 오래 되었다고 해도 7분이내일텐데 그와중에 그 모든 책장을
종류별로 정리하고 책상을 정리하고 주변에 자잘한 쓰레기라던가 그런것들이 이렇게 깨끗이 정리가 된다는 말인가?!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이틀 있던 일도 아니고 하니 지성은 ‘그냥 그런가 보다’ 라는 식으로 넘어갔다.
에.... 오랜만에 다시쓰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포스팅한바 있지만 오랜만에 몇가지 작품을 다시 보면서 필을 받아서 다시 쓰는 중입니다.
뭐...저도 제 노력할수 있는 만큼 노력해서 최대한 오리지널한 이야기를 한번 적어 보려합니다만...
과연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은 판타지 소설 커뮤니티 하나정도 들어나 볼 생각입니다...
허접한 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하기도 해서 말이죠...
뭐 그건 그렇게 됬고 아마도 앞으로 3일정도에 한편씩 올릴 생각입니다...
서장도 아직 못끝냈지만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다가 바쁘다거나 귀찮다거나 해서 못쓰면 독자들한테 칼맞아 죽을거야...아마...
'소설쓰기 > Gray Chronic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레이 크로니클: Chapter: White(백(白)의 장)-prologue (16) | 2009/09/09 |
|---|
PR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