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오늘 과학 쪽지 시험본다고...
4시부턴가 공부시작해서 6시간동안 공부하고....
그리고 10시 반이후로 와우 시작해서 오늘은 좀 일찍 자려고 햇는데....
결국은 새벽 3시....OTL....
동방진영담 -6화- 인형사와 옷, 그둘의
관계에 대하여.
......이랄까 어째서 이런 것까지 만들게 시키신 거야?!
처음으로 하쿠레이 신사를 방문한
뒤에, 돌아가기전에 레이무가 “마요이가에는 유카리 네 식신도
있으니까 오늘부터 리쿠 빌려줘.” 라는 요구에 승낙해버린 유카리 아가씨. “그러니까 어째서 저는 물건 취급인겁니까?!” 라는 내 처절한 몸부림도
“내 하인이니까 당연한거잖아?” 라고 간단히 넘겨버리신 유카리
아가씨한테는 나도 더 이상 할말이 없었다. 그리하야 나는 그날부터 신사에서 지내고있다. 남자랑 여자랑 둘이서만 뭐하는 짓이냐고 태클을 걸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장담하건대 내가 정신이 나가서 살기 싫어지지 않은이상 레이무랑 수상한짓같은걸 하는건 상상도 불가능하다.... 이랄까
처음 환상향 왔을때 옆구리가 아직도 쑤셔온다... 부적에 맞았을 뿐인데 한 한주간 옆구리가 쑤셨으니. 그리고 적을 추적하기 까지 한다고 하니.... 도망쳐도 소용이 없다는
건데...아...무섭다...
뭐, 그런의미에서 3일간 내가 했던일은 매우 평범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씻고 옷을 입은다음 아침해서 레이무와 같이 먹고, 빗자루를
능력으로 복사해둔걸로 같이 신사 마당 제설하고, 대충 신사 부지 전체할쯤 되면 점심시간이기 때문에 점심해서
먹고, 잠시 휴식겸 차를 마시고 전병이나 그런걸 먹고있으면 흑백복장의 마녀, 마리사가 온다. 마리사가 오고 나서 셋이서 가벼운 이야기를 하면서
오후 좀 늦게되면 나는 잠시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가 식재료를 사온다. ...이랄까 사온다기 보다는
그냥 “하쿠레이 신사에서 왔습니다.” 라고 하면 그냥 사람들이
그날그날 먹을만한 것을 준다. 새전만 밝히는 무녀라고 인덕도 없을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가 보다. 그저께는 이 생각 하면서 돌아오다가 레이무를
만났다가 내 생각이 읽혔는지 왼쪽뺨에 부적을 얻어 맞았지만.... 얼음을 만들어서 찜질을 해서 겨우
가라 앉긴했으나.... 아프긴 정말 아팠다.
오늘은 내가 신사에 온지 3일째 되는 날, 앨리스가 자기 집으로 찾아 오라고 했던 날이기도
하다. 나는 간단히 아침을 준비 해서 레이무와 같이 먹고 그전날 마리사에게 들은 앨리스의 집으로 가는길을
향했다. 마리사가 뭔가 대충대충 말하는 느낌이 들때 부터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원래는 30분이면 도착해야 한다는 앨리스의 집을 나는 2시간 반동안 겨울하늘을 날아다니며 가까스로 찾아낼수 있었다.
똑똑.
“리쿠야. 약속한대로 왔어. 들어가도 돼?”
내가 노크를 한지 얼마 되지않아
찰칵 하면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문뒤에는 상하이 인형이 공중에 떠서 나에게 인사를 했다.
“아, 상하이...인형이었던가. 오랜만.”
나는 상하이 인형에게 인사를
했고, 상하이 인형은 내게 다시 정중하게 인사한뒤에 나를 자기 주인이 있는 2층으로 안내했다.
“....어서와.”
“아, 응.”
나는 안경을 쓰고 독서를 하고
있던 그녀의 탁자 맞은 편에 의자에 앉았고 한동안 가만히 앉아서 있었다.
“저기...”
“...오늘오라고 한 이유는 아마도 유카리가 안 가르쳐 줬을거 같으니 말해줄게. 네 제복 제작부탁을 받았어.”
“에? 제복이라니?”
“...일단은 하인이니까 제대로 옷좀 입어야겠다고...
일단은 향림당에서 자료가 될만한 책을 구해서 그걸 토대로 만들긴 했는데... 일단은 입어봐야
이야기가 빠를거 같아”.
딱!
“에?”
나는 순간 유카리 아가씨가 그런걸
나를 위해서 그런걸 시켰다니...라고 놀라서 멍해있는 순간 앨리스의 손가락이 튕겼고,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를 엄청난수의 인형들이 나를 끌고 옆방으로 연행(?)시켰다. 그리고 나서 갑자기 아무것도 안보이는 깜깜한 방에서 옷이 하나씩 벗겨지고 뭔가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 신발까지 벗기고 다시 신겨주고 하는거 보면 참 앨리스도 많은 신경을 썼나 보다. 머리에 까지 뭘 씌우고 별걸다하는데...대체 어떻게 생긴 걸까?
두근반 세근반, 감동에 겨워 기대하고 있던 나는 방에 커튼이 걷히고 빛이 들어왔을때 매우 경악하고 말았다.
거울 앞에 비춘건 분명히 ‘메이드’였으니까...
“이게 뭐야~~~~~~~~~~~~~~~~~~~~~~~~~~~~~~~~~~~~~~~~~?!”
순간 절규하면서 있었지만... 잠시 진정하고 다시 내모습을 보자 해서 제대로 봤더니, 긴 검은
색 스커트 메이드 복에, 하얀 에이프런, 머리에는 하얀 카츄사에, 뒷 머리는 언제 묶었는지 가지런하게 머리를 땋아서 리본까지 달아놨다.그런데...뭔가 흉부에 위화감이 드는데.....이랄까 이건 뭐야?! 남자인내가 어째서 이런 가슴이 있는거야?! 이거 패드 잖아?! ......여기까지 생각한거냐.....앨리스....무서운 아이....
“...어때 맘에....푸훗!!”
“앨리스!!! 이게 뭐야?!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푸...푸훗....뭐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다행이네...”
“앨~~~리~~~스~~~~으~~~~?”
“걱정마, 그건 그냥 재미삼아 홍마관
메이드의 옷을 따라해본거 뿐이지 부탁으로 만든건 따로 있어.”
“.......”
나는 웃으면서 다시 커튼을 치고
나가는 앨리스에게 원망의 시선을 보내고 있었고 앨리스가 다시 나가면서 손가락을 튕기자 또다시 인형들이 내옷을 벗기고 다른 옷을 다시 입히기 시작했다. 아까와는 달리 순식간에 여러가지가 입혀지고 다시 커튼이 걷히고 내모습을 보니,
이번에는 제대로 집사라는 느낌의 차림이었다. 각진 검은 턱시도에 검은 트라우저, 새하얀 셔츠에 목에는 넥타이 대신 검은끈으로 대신하고 있었고, 뒷머리는
꽁지머리식으로 심플하게 묶은 상태, 그리고 전체적인 옷에 맞춰 신발로는 끝이 뾰족하고 검은색으로 광택이
맴도는 구두까지....그래...이거야... 이게 바로 집사라는 느낌이지!!! 마지막으로 다 입고 난다음
상하이 인형이 셔츠와 같이 순백색의 장갑까지 줘서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의 내가 되었다.
“흐음... 이건 이거대로 어울리네...그런데...” 앨리스가 나를 훑어보며 말했다. “뒷머리가 좀 맘에 안드네. 상하이, 가위가져와.”
“머...머리까지 자르는거야!?”
“...안어울리는 부분이 있으면 고쳐야해.” 앨리스가
상하이 인형으로 부터 가위를 받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렇게 해서 나는 뒷머리의 헤어컷까지 받으며 탈의를 끝냈고, 그 뒤로는
내가 능력으로 내가 입고 온 옷을 복사 해서 그옷들을 잘라서 청바지의 데님이라거나 티셔츠의 면이라거나 두꺼운 조끼의 재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인형사라는건 그냥 인형을 만들뿐이아니라 인형들의 세세한 부분과 개성까지 살려야한다고 해서 옷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많이 만들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아는 한도 안에서 여러가지를 말해 주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났고... 저녁까지 앨리스로부터 얻어 먹었다. 아, 환상향에 오고나서 처음으로 얻어먹었다.... 이건 감동이야...흑흑.....
뭐....이번주는 할게 매우 많아서 낮에 모든 공부를 끝내야 그나마 밤에 와우할시간이 되더란 말이죠....
내일쯤 아마도 탈것을 얻어서 탈수 있을것도 싶은데 만약 그렇게 되면 한번스샷 찍어 올리겠싶습셒습....
-Fire Tune No.27 을 들으며....
렌탈마법사 OST에서 나왔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