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올리네요....ㅡㅡ;; 좀더 자주 올려야하는데....
동방진영담 -7화- 마녀, 인형사, 그리고 탄막의 진수
...식모에 이어서 이제는 뭐야....나....광대???
“겨울이네...”
“.....그렇네...”
나와 앨리스는 저녁을 먹고 눈이
오는 창밖을 보면서 말했다. 내 옷은 저녁전에 갈아입은 집사복 상태 그대로... 앨리스는 저녁먹기전에, “...왠지 나도 갈아입고 싶어졌어.” 라고 말하더니 심플한 원피스를 입었는데, 이것도 향림당이란 곳에서
얻은 책을 보고 베이스 해서 만든거라는데.... 우와.... 너무
잘 어울리잖아... 전체적인 바디 스타일은 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하늘하늘 거리는 원피스가 그래서 더 어울린다고나 할까...
“....보는 눈이 불결해.”
“히익?!”
순간 앨리스가 내 시선을 눈치
챘는지 손가락을 튕겼고, 그 다음 순간, 내 눈앞에는 상하이
인형이 칼을 들고 내 눈을 정확히 노리고 있었다. 나는 뒤로 물러서면서 사과 했고, 앨리스는 다시 돌아서 하고 있던 설겆이를 계속했다.
“...
그 아이도 그렇게 생각해주면 좋을텐데...”
“뭐라고 했어?”
“아, 아니야!!! 아무말도 안했어!!! 아무말도 안했다구!!!”
“아, 알겠어...”
참나, 아무것도 아니면 됬지 뭘 저렇게 화를 낸다냐... 어쨌거나 겨울이라.... 그리워지는구만...
“참 그립네...”
“...뭐가?”
“아, 바깥세계에서는, 뭐, 나는 예외대상이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털실로 목도리나 장갑을 만들어서 서로한테 주기도 하고 그랬거든. 나야, 뭐, 자랑할거는 못되지만 할머니 덕택에 뜨개질 하는 법을 배워서
애들한테 가르쳐주곤 했는데... 아, 그립다... 자기 좋아하는 사람 준다고 노력하는 여자아이들은 정말 귀여웠지...”
쾅!
“좀 더 자세히 말해줘!!! 아니, 가르쳐줘!!!”
“헉?! 에?!”
난 순간 탁자에 앉아 있다가
손으로 탁자를 내려치며 일어나면서 말한 앨리스에게 매우 놀랐다.
“그....그.... 뜨개질이라는거 가르쳐줘!!!!”
“으어어어어...”
“리쿠!!!!!!”
“어이어이, 앨리스, 그녀석 더 그렇게 흔들었다가는 영혼까지 튀어나온다구?”
“마...마....마리사?!”
쾅!
“아야야야.... 드디어 멈췄네.... 오, 마리사잖아 오랜만.”
“어제도 신사에서 만나긴 했지만, 뭐
그런거로 해두지.”
“마....마리사?! 어...언제 온거야? 아니아니... 왜 온거야?!”
“아아, 눈이 와서 말이지... 우리집엔 난방이 안되거든. 그래서 창문으로 멋지게 돌입!!! 이란거지...”
“뭔가 한기가 돈다고 했더니 네가 원인 이었냐... 이랄까 제대로된 문을두 고 창문으로 들어오지마...”
“그것 참...리쿠 몇일이나 레이무하고
같이있었다고 벌써 물이 든거야... 그런 말 듣는건 레이무한테서로 족하다고?”
“하아... 그것도 그럴지도... 레이무한테 매일 잔소리 들어서 들었으면 내가 이런말 하지도 않겠지...”
그때 나는 순간 마리사 뒤에
있던 앨리스를 봤다. 그런데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앨리스는 매우 살기가 어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거... 아마 살기로 사람을 죽일수 있었다면 아마도 난 한 7번은 죽었겠군.
“오, 그런데 리쿠 상당히 좋은
옷을 입고 있잖아. 신사에서 입고있던 옷하고는 많이 틀린데?”
“아, 이거? 앨리스가 만들어준거다. 어울려?”
나는 한번 돌아보며 물었다.
“우와... 나랑 똑같은 흑백이네....좋네... 좋아...”
앨리스의 눈빛이 순간 흔들리나
싶더니 나를 바라보는 눈길에 살기가 늘었다.
“저...저기!! 마리사!! 앨리스도 평소랑은 다른옷을 입었는데 저건 어때보여?” 살고 싶은 마음에 나는 일단 주제를 약간 돌려봤다.
“응?”
“꽤...꽤나 어울린다고 난 생각하는데
네생각은 어때?”
“흠... 오~ 정말 잘 어올리잖아.... 앨리스,
다음엔 내꺼도 좀 만들어주라.”
“바....바보아냐?! 내가 언제나 내 책이나 도구를 훔쳐가는 도둑한테 어...어째서
옷따위를 만들어 줘야하는거야?!”
“어이, 도둑이라니... 난 훔치진 않는다구? 다만 좀 오래 빌릴 뿐이지...”
“그....그게 도둑질이잖아!!!”
그렇게 서로 말싸움 하기를 한 10분간은 지났을까... 서로 태클을 걸거나 하는건 좋은데... 앨리스 쿨한 성격인줄 알았더니 마리사 오고 나서 왜저렇게 말을 약간씩 더듬는걸까나.... 그리고 안이 더운가? 얼굴은 또 왜저렇게 빨갛대..... 난 둘의 말싸움을 들으며 차와 다과를 먹으며 바깥을 쳐다보고 있었다.
눈은 계속 내려 땅 뿐만이 아니라 나뭇가지 위에도 꽤나 많은 양이 쌓인게 보이고 있었다. 이거
이거, 돌아갈때 좀 힘들지도....
“알겠어... 알겠어... 아, 그나저나, 리쿠
너 바깥 세상에서 왔다고 했지?” 말싸움에 일단락을 짓고 마리사가 나에게 물었다.
“응. 일단은...말이지?”
“좋아.... 그러면 말이지 잠깐
밖으로 나와봐.”
나는 그렇게 마리사와 밖에 나왔고
앨리스도 곧 상해 인형을 팔에 안고 나왔다.
“잘 보라구... 이게 환상향 최고의
화력이야... 연부!! 마스터 스파크!!!”
순간 마리사가 내가 나와서 옆에
선걸 보고 평소에 들고 있던 팔괘로 라는걸 허공에 들고 외치자 팔괘로 바로 앞에 이상한 마법진 같은 것이 생기더니 그다음순간에 허공으로 거대한
레이저 빔 같은 것이 쏘아져 나갔다.
“오오!!!!! 멋지다!!!! 마리사!!! 마리사!!! 그거
뭐야?! 이렇게 멋진건 처음 봤어!!!” 나는 매우 흥분해서
말했다.
“오오!! 역시!! 리쿠 너는 뭣좀 아는구나!!!”
“저게 마리사의 스펠카드?”
“아아, 뭐 여러가지 있긴 하지만
가장 자주 쓰는 녀석중 하나지. 역시 탄막놀이 하면 화력이 진리아니겠어?”
“잠깐, 그건 인정못해.” 앨리스가 가만히 서있다가 마리사의 말에 끼어들었다.
“앨리스?”
“탄막놀이는 두뇌 싸움이야, 많은
탄막의 수로 적을 포위해서 도망갈수 없게 하는거지. 무식하게 화력만으로 밀어부친다는건 몰상식한 짓이야.”
“하지만 많은 탄막도 한번에 날려버릴수 있는 화력이라면 상관없는거잖아?”
“전혀 그렇지 않아!!!!”
“아아, 이래서는 또 한 몇시간
동안 싸울거 같으니까 빨리 끝내도록 하자.”
“무슨 소리야?”
“제 3자가 여기 있잖아? 그러니까 다수결로 하자 이거지.”
“좋아.”
“자, 그러면 리쿠, 네 생각은 어때? ”
그렇게 해서 나는 순간 질문을
받게 되었고, 나는 두쪽의 의견을 다시 들었다. 일발역전의
화력이냐... 아니면 두뇌플레이의 물량이냐... 라는건데....결과 적으로는.... 내가 마요이가에서 연습할때 맞섰던 스펠카드는
대부분 앨리스가 주장하는 후자쪽이었으나...
나도 상당히 단순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기 때문에 나는 결과적으로 마리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또 화력 바보가 늘어나는건가...”
“하아~ 하지만 이것도 문제란 말이지....”
“뭐가?”
“아니 저번에 리쿠 네가 처음 환상향에 왔을때, 레이무랑 그 붉은 안개를 없애려고 홍마관에 갔단말이지. 그런데 거기서
슈우 라는 바깥세계에서 온녀석이 있는데 말이야...”
“아, 유카리 아가씨가 내가 오기
전에 데리고 왔다는 그 사람인가..”
“방금 내가 내 마스터 스파크 보여줬지? 그런데
그걸 그녀석한테 쐈는데 맞기전에 뭔짓을 했는지 알아?”
“뭘 했길래?”
“내 마스터 스파크를 없애 버렸다구...그녀석....”
“.....
아까 그 거대한거를?”
“응.”
“......그거 인간이야?”
“일단은 사람이라는거 같아 능력이 뭐인지는 잘 못들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기긴 했지만...”
“어떻게?”
“냅다 빗자루로 내리쳤지.”
“.....탄막놀이 아녔어?”
“뭐 어떠면 어때 이겼으면 장땡이지.”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는
다시 모두 앨리스의 집으로 들어와 추운날씨에 언 몸을 차를 마시며 녹였다. 그리고 나는 스펠카드에 대해
매우 궁금해져서 마리사에게 이것 저것 묻기 시작했다.
“에? 그러니까... 스펠카드를 만드는 법을 알려달라고?”
“응, 난 아직 스펠카드가 한장도
없거든.”
“뭐... 딱히 필요한거는 없지만... 기본에서 중요한거라면....역시 이미지 일까나..?”
“이미지?”
“그래, 무슨 기술을 쓰겠다는 이미지, 예를 들자면 스펠카드를 쓸때 나오는 마법진이나 그런게 그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수 있지.”
“흐음.... 그렇구나....”
“그런데, 리쿠 네 능력은 뭐냐?”
“응? 에...그러니까... ‘뭐든지 복사할수 있는 정도’의 능력이라고 하셨던가... 유카리 아가씨가...”
“복사?”
“응,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런거야.”
그말을 끝내고 나는 내가 들고
있던 티스푼을 손에들고 다른 손으로 복사해서 보여 줬다.
“오, 이건 놀라운 능력인데? 정말 쓸만 하겠다.”
“헤에, 다시 봐도 놀랍네...”
그런식으로 앨리스와 마리사는
나에게 여러가지를 복사해보라며 계속 뭔가를 던져줬고 나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들을 받는 족족 모두 복사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할때 마다 앨리스와 마리사는 놀라워 했고, 마리사는 박수까지 치면서 즐거워 했다. 오늘은 식모...는 아니었지만
..... 뭐냐 이 왠지 구경거리가 된듯한 느낌은.....
차차... 리쿠가 완전히 환상향에 자리잡을때 쓸 별명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새벽 4시 26분....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