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오늘 무녀가 한건.....뭐야, 없는건....(파각!) (부들부들....)<-부적 머리에 맞고 기절...
“와~~ 눈이다~~~~”
“치르노~ 너무 빨리가지마~”
처음으로 마리사로 부터 스펠카드에
대한걸 배우고 난지 한달이 조금 안되게 지났다. 그동안 환상향에는 눈이 약하게라도 매일같이 내렸고 그
결과 얼음요정 치르노가 신나서 매일 첸과 놀러 왔다. 집에 놀러 오는건 나도 상관없었지만 문제는.... 얼음요정인지라...
눈을 모두 얼음으로 바꾸는 바람에
청소가 매우 힘들어 진다는 것...이랄까 오늘로 한주째... 또
얼음 깨면서 하루를 보내긴 싫단 말이다!!!
“치르노!! 첸!! 놀려면 마당에서 얼음 만들면서 놀지 말고 다른데서 가서 놀아!!”
“에~~? 하지만 여기가 가장 놀기
좋은걸.”
“치르노, 네가 놀고 가면 난 하루종일
마당에 얼음깨야 한단 말이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최강 이몸이 매우 환상적인 얼음마당을 만들어 준거잖아? 감사하지 않아?”
“감사는 무슨!!! 이제 됬으니까
다른데 가서 놀아.”
“싫어.”
“뭣이라?”
“최강인 이몸은 내가 놀고 싶은데서 놀거야.
최강인 이몸의 말을 거절한다면...”
“거절한다!!!”
“...익!!! 그러면 탄막으로 결정이다!!! 최강인 이몸께서 얼려주겠어!!”
“오냐, 이판사판이다!! 나도 오늘은 그냥 못있어!!!”
“아으....”
그렇게 나와 치르노는 하늘로
날아 올랐고 첸은 순식간에 사태가 눈덩이처럼 커져서 당황해서 어쩔줄 몰랐다. 나는 영력이 실린 샷건을
쏴댔고 치르노도 얼음을 사용해서 많은 탄막을 펼쳤다. 그리고 그렇게 대략 5분이 지나고....
“이익!!! 못참아!! 빙부(氷符)「아이시클 폴(Icicle Fall)」!!!”
“나도 스펠카드 있다!!! 탄부(彈符)「버스트
플레어(Burst Flare)」!!”
두쪽다 스펠카드가 발동 했지만
나는 치르노의 아이시클 폴에는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아이시클 폴이 발동
될때 치르노 바로 앞으로 가면 탄막이 닿지 않는다는것!!! 결과적으로 나는 거의 영거리에서 내 스펠카드를
발동, 불속성으로 물체가 닿으면 폭발하는 작열탄을 얼음 요정에게 쐈다.
효과는 발군으로 치르노는 “부...불을 쓰다니
비겁하다!! 다음에 두고보자!!!”라는 악당틱한 대사를 남기며
떠났다. 스펠카드를 배운지 얼마 안되서 효율성이 떨어지는지, 치르노정도를
쫓아 보낼수는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만큼 데미지는 나오질 않았다. 뭐 어차피 알고 쓴거지만. 음...만들기는 쉬웠는데...역시
계속 쓰면서 화력을 늘려야하나.....하아, 이건 한숨밖에
안나오네.
“어머, 얼음요정까지 이젠 쫓아버릴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됬나보네?”
“아, 유카리 아가씨.”
“유카리님~~~”
“그래, 첸 잘있었니?”
“눈내리는 날에 상당히 일찍 일어나셔서 나갔다 오셨네요.”
“아, 그도 그럴게 오늘 밤에 하쿠레이
신사에서 연회를 하면 어떨까 레이무하고 의논하고 오던 길이야.”
“에? 오늘밤에요?”
“응. 그러니까 지금 당장 하쿠레이
신사 가서 연회준비 좀 도우도록 해.”
“에~~~~~~~~~~~~~?!”
“이제 좀있으면 점심이려나... 점심은
란한테 하라고 시킬테니 빨리 가보도록 해. 첸, 우리는 코테츠안에서
있자꾸나.”
“네~~~~”
결국 그런식으로 집에서 쫓겨나다시피
해서 나는 신사로 향했다. 눈이 하도 많이 와서 가던길에 약간 헤매는 바람에 내가 하쿠레이 신사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오후 3시경이 될 즈음이었다. 추운 몸을 감싸고 요괴와의
조우가 걱정되어 나는 샷건을 등에 메고 허리 뒤춤에는 나이프를 장비하고 온상태 였다. 기본적으로 집사복에
나이프는 자켓에 가려서 잘 안보인다고 쳐도 등에 샷건을 메고 있는건 내가 봐도 좀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냥 가기로 했다. 없어서 죽는거 보다는 있어서 살수있으면 그게 더 좋으니까...
“...
자, 그러면
나는 그렇게 레밀리아한테 전하도록 할게. 저녁에 봐.”
내가 신사에 거의 다 왔을때
나는 레이무가 어떤 남자와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볼수 있었고 나는 과연 그게 누굴까 의아하게 여기며 고도를 낮추고 착지했다. 남자의 인상착의는 검은 단발머리에 키는 대충 나랑 비슷한 정도...그러니까
대충 170 정도 되려나..
“아, 왔다 왔다. 리쿠!! 빨리 안 오고 뭐해?! 할게
많단말이야!!!”
“네네, 갑니다 가요...”
“리쿠?”
“아 저번에 유카리가 데리고 왔다는 자기 전용 하인이야. 오늘 연회준비 도와주기로 했거든.”
“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슈우라고
합...”
파각!
나는 안채에 들어가면서 인사를
받고 같이 일단 인사는 했으나 순간 그 남자의 뒤에서 메이드가 나타나더니 다짜고짜 그의 머리에 촙을 찍고 “아가씨께서
빨리 안돌아 오신다고 절 보내셨습니다. 가시죠.” 라는 말을
남기고 질질 끌려가다 시피 퇴장했다.
“레이무 방금 저거 누구?”
“응? 리쿠 니가 오기전에 유카리가
환상향으로 데리고 들어온 사람이야 이름은 슈우, 그리고 현재 홍마관에서 살고 있다더라고.”
“흐음....”
“뭐, 능력이 연회 끝나고 나서
정리할때 매우 편해서 잘 시키고 있어.”
“.....도움받는거도 아니고 그냥 시키는 거냐?”
“그런건 어떻게 돼도 괜찮은 거잖아? 자, 빨리빨리, 요리할거도 많고 준비 할거도 많단 말이야.”
“그래서 오늘 연회에는 얼마나 사람들이 오는건데?”
“일단 마요이가 사람들 올거라고 유카리가 그랬고, 아마도 백옥루에서 유유코하고 요우무도 오겠지, 마리사랑 앨리스도
올거고, 홍마관쪽에서는 레밀리아 하고 사쿠야, 슈우하고, 아마도 파츄리도 올지도 모르겠다고 그러던거 같더라고.”
“뭐, 홍마관 쪽은 별로 만난적이없으니...알수가 없네.”
그렇게 말을 마치고 나는 총과
나이프를 방 한쪽 구석에 내려 놓고 앞치마를 둘렀다. 오늘 연회 메인은.... 전골요리로 할까... 아직 많이 추우니까... 흐음... 재료는 충분하고...
술도 마신다고 아까 떠나기전에 유카리 아가씨가 그러셨으니 안주로 가볍게 먹을만한 것도 준비할까나...
첸이 좋아하는 생선요리는 또 따로 하면 될거고...
이런식으로 나는 준비를 시작하여
주방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열심히 요리를 했고 대충 기본 준비가 끝나갈 쯤에 내 뱃속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에 나는 내가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일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다.
“어머, 준비는 다한거야?”
“아아, 전골요리를 메인으로 할거다
보니 기본준비만 해놓으면 나머지는 나중에 해도 돼.”
“수고 했어, 배고픈거 같던데 이거라도
먹지 그래?” 레이무가 주먹밥을 내밀며 말했다.
“오, 땡큐~ 잘 먹겠습니다.”
나는 앞치마를 벗고 안채에 들어와
코테츠 안에서 앉아 있는 레이무와 같이 앉아 주먹밥을 먹으며 차를 마셨다. 처음으로 참여해보는 연회인데... 과연 어떨까나....
“이랄까, 그런데 리쿠.”
“응? 왜 흐해?” (왜 그래?)
“....배고픈건 알겠으니까 적어도 먹을건 다먹고 대답해줘, 술은 잘 마셔?”
“술? 뭐... 마신다고하면 좀 마시려나....? 그건 왜 묻는건데?”
“뭐 대부분 연회 시작하면 다른건 상관안하고 다들 서로 마실만큼 다마시고 뻗는게
대부분이거든.”
“.....너도?”
“뭐, 그런거지.”
순간 레이무의 나이가 살짝 걱정이
됬지만... 뭐 한두번 연회 해보는것도 아닐테고 바깥세상도 아니니 상관 안해도 되겠지...아마도...
뭐 이런식입니다.....
중간에 뭔가 동방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닌사람을 눈치채셨을겁니다...
아마도.... 그쪽은 제 지인께서 쓰시는 동방홍환담의 주인공인데요......
지금쓰기는 좀 뭣해서.... 내일 한 4편씩 묶어서 올리겠습니다......
저보다 단편 내용이 좀 짧으신터라....ㅡㅡ;;;
그럼 내일 오겠슴다....ㅋㄷ